대전시 교통요금 인상 초읽기...버스 도시철도 요금 8년째 동결
대전 지역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이 8년째 동결돼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서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결정 못 했다고 대전시는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2015년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을 인상한 후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요금을 인상하지 못한 상태. 지난해 준공영제, 환승 손실금, 연료비 보조로 시에서 시내버스 업체에 지원한 금액만 1천 166억 원에 달하고, 올해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우선 시내버스의 경우 서울시 시내버스 요금 인상안을 지켜 보고 다른 시·도 상황을 예의 주시... [명정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