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산업설비부문 ‘현대인프라솔루션’으로 분할
신영삼 기자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이 산업설비 부문을 ‘현대인프라솔루션’으로 분할했다. 현대인프라솔루션은 4일 본점 소재지인 경기도 성남시에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고 회사 분할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윤성일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관련 인원 99명에 대한 조직 구성과 인사 발령도 지난 3일 단행했다. 현대인프라솔루션은 경기도 성남시에 재무를 총괄하는 본점을 두고, 전남 영암 지역에 생산 거점을 유지할 계획이다. 산업설비 부문은 항만 및 산업용 각종 크레인과 벌크화물취급...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