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에 인민군사령부가 있다"…6·25전쟁 74주년 맞아 '주목'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상흔과 분단의 아픈 상처가 서려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곳은 강원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에 위치한 6.25당시 북한군이 전쟁을 지휘했던 옛 인민군 사령부다. 1945년 북한군이 건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민군 사령부는 3만5493m² 부지에 360m² 단순한 형태의 1층 건물로 당시 화천과 철원 일대를 관할하던 사령부 막사로 사용됐다. 건축양식은 장방향 석조건물로 벽체는 화강석 바른층 쌓기로 되어 있으며 슬레이트 박공 지붕을 덮어서 만들어져 있다. 출입구 좌‧우측으로 8개씩 총 1...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