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동서고속철도 개통 대비 역세권 관광지 개발 본격화
강원 인제군이 2027년 동서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해 백담역 인근 관광지 개발을 본격화 한다. 14일 인제군에 따르면 동서고속철도의 개통으로 방문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용대리 일원을 기존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대규모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가을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북면 용대리 일원은 거대한 정원으로 탈바꿈한다. 군은 2027년까지 총사업비 195억원을 투입해 용대관광지 부지에 15ha 규모의 지방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방정원은 온실, 생태관광 지원센터, 테마정원, 작가정원 등으로 구성되며, 용대리는 주민주...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