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사청 KDDX 사업 담당자, 전역지원서 제출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사업을 담당하는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 신모 해군 준장이 최근 원소속인 해군에 전역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준장의 전역 결심이 KDDX 사업 지연과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애초 방사청은 방산업체 간 갈등으로 1년 이상 지연된 KDDX 사업 방식 결정을 지난달 30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었다. 정치권에서 ‘방산 알박기’란 비판이 제기되자 대선 이후로 결정을 넘겼다. 방사청 조용진 대변인은 15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신 준장의 전역 지원 사...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