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달간 해외여행 취소-연기를”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조진수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입을 막기 위해 23일부터 한달간 해외여행 취소 및 연기를 권고하는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외교부는 이날 “1단계(여행유의) 및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가 발령된 국가와 지역에 대해 향후 한 달간 특별여행주의보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민의 출국을 제한하는 조치로 별도 연장 결정이 없으면 4월 23일 자동 해제된다. 앞서 외교부는 19일 기존에 여행경보가 발령돼 있지 않던 전 국가·지역에 여행경보 1단계...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