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카드사 보험 판매비중 규제 2022년까지 유예”
신용카드 회사에 적용 예정이던 보험 판매비중 규제가 3년간 유예된다. 금융위원회는 보험 판매비중 규제를 시장 여건, 보험소비자·설계사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2022년 말까지 유예한다고 26일 밝혔다. 원래 보험 판매비중 규제는 내년부터 카드회사에 적용될 예정이었다. 보험 판매비중 규제란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이 모집하는 연간 보험상품 판매액 중에 1개 보험회사의 비중이 25%를 초과할 수 없는 규제를 말한다.현재 3~4개의 중·소형 보험회사만 카드슈랑스(신용카드업자를 통한 보험판매)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