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등 국내 항공사들 정기주총…‘통합’과 ‘안전’에 방점
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번 주총의 핵심은 ‘통합’과 ‘안전’이 키워드로 꼽혔다. 이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등 국내 항공업계는 향후 경영 전략과 로드맵을 제시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비전을, 진에어는 에어부산·에어서울과의 통합 계획을 밝혔다.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은 “지난해 12월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 완료해 통합 항공사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며 “글로벌 항공시장에서 유수의 메...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