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태풍 피해 큰 울릉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
성민규 기자 = 김병욱 국민의힘(경북 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이 연이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릉군을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태풍이 우리나라를 비껴 간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영토인 울릉도와 독도를 관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울릉군은 방파제가 유실되고 항구도 크게 파손되는 등 피해가 극심했다"며 "지금도 20m 높이의 파도가 던져 올려놓은 50t짜리 테트라포드는 가슴에 박힌 대못처럼 남양터널 한복판에 그대로 박혀 있다"고 피해상황 설...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