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체납세 70억원을 징수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억원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시는 부동산 압류 404필지, 자동차등록 압휴 1만8856대, 급여 압류 3명, 예금 압류 1579명, 매출채권 압류 3명, 보상금 압류 6명, 회원권·환급금 압류 584명 등의 실적을 거뒀다.
또 부동산 5필지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 의뢰했다.
자동차 96대는 자체 시스템을 통해 공매했다.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경우 공공(신용)정보기록 등록을 통해 체납세를 징수하는 한편 폐차 차량 174대 대금을 압류하고 추심을 통해 2300만원을 징수했다.
또 코로나19 생계형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 처분을 유예하고 성실한 분납자에게 행정제재를 유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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