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야, 개인정보보호 더 강화된다…제재 수위·안전조치 상향
정부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수준을 더 강화한다. 제재 수위를 올리고 시스템 안전조치 또한 상향을 권고했다. 늘어나고 있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경각심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오는 15일부터 주요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을 보유·운영 중인 정부 부처와 산하 공공기관은 기존 안전조치 의무 외에 추가적인 안전조치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후 1년의 계도기간이 지남에 따른 조치다. 대상은 일정 규모 이상 개인정...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