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병, 범죄율 낮고 치료 가능한 병…“적극 치료할 환경 개선돼야”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의 범죄율이 일반인에 비해 오히려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에 발견해 잘 치료만 하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오는 30일 새롭게 개정된 정신건강복지법 시행을 앞두고 이같은 결과를 22일 발표했다.지난 18일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정신건강복지법 기자간담회에서 최성구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장은 “전반적으로 정신건강 문제에 있는 사람들의 범죄율이 일반인보다 더 낮다”며, “잘 치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