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대작 혐의' 가수 조영남, 1년6개월 구형
그림 대작 혐의로 기소된 가수 조영남이 검찰로부터 1년6개월형을 구형받았다.검찰은 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조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매니저 장모씨에게도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구형에 앞서 조씨 측 증인으로 나온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논란이 된 작품들을 조씨의 작품으로 봐야 한다고 증언했다.그는 “화투를 누가 그리자고 했는지, 시장에 예술적 논리를 관철한 게 누구인지, 작품에 마지막으로 사인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 봐야 한다”면서 “1000% 오리지널”이라고 말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