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주거복지 부족한데 대관람차 투자…오세훈 “돈 벌어야 좋은데 쓴다” [2024 국감]
전액 민간자본을 유치해 조성하겠다던 서울시의 대관람차 ‘트윈아이’ 사업의 총사업비가 약 1조원으로 늘어난 가운데 서울주택공사(SH)가 500억원가량을 투입하는 것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발 사업도 SH 업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SH 조례에 (주거 복지는 물론) 개발 사업도 포함된다”며 “서울 트윈아이는 민간이 하는 사업인데 수익성이 높다. 민간만 돈을 벌면 시민들 언짢을 수 있어 SH도 같이 돈을 벌도록 설계했다&rdq... [임지혜 ·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