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없는 홈플러스 전단채 책임 공방…“카드사도 책임져야”
홈플러스 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미상환 사태와 관련해, 카드사들이 계약에 부당한 조항을 삽입해 책임을 회피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MBK파트너스, 홈플러스, 롯데카드 간 구조적 연계성 논란에도 다시 불이 붙었다. 피해자들은 롯데카드에 책임을 전가하며 전단채 투자자 채권 전액 인수를 촉구하고 있지만 카드사 측은 “계약 구조상 의사결정에 개입할 수 없는 위치였다”며 반박하고 있다. 홈플러스 물품 구매 전단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30일 서울 롯데카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dquo... [김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