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유층 집 '5억' 올라갈 때 서민 집은 '1300만원' 올라
조계원 기자 =서울 집값 상승으로 비싼 집을 가지고 있는 최상위 계층이 하위 계층보다 더 많은 이익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집값 상승에 따라 주택 자산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뜻이다. 12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통계청이 제출한 ‘서울 유주택 가구의 주택자산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의 (주택자산가액) 상위 10%의 주택자산은 5억1300만원 증가한 반면, 하위 10%는 1300만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분석에 따르면 상위10%의 주택자산 증가폭은 文정부 들어 늘어났는데, 2015~2016년에는 12억...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