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장남 ‘4700만원 사기 혐의’ 피소…피해자 첫 조사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장남이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사기 혐의로 태모 씨(32)에 대한 진정서가 접수돼 이날 피해자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태씨에게 투자 명목으로 4,700만원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태씨가 피해자 조사에 앞서 출국했다는 사실에 관해서는 사실관계 확인을 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대구에 접수된 1건에 대해) 피해자 조사를 마치고 피...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