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무더위에 둘째주 전력 총수요 100GW 육박
추석 연휴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9월 둘째 주 전력 최대 총수요가 100GW(기가와트)에 육박했다. 15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평일인 지난 9∼11일 최대 총수요는 97GW(9일), 99.3GW(10일), 98.5GW(11일)로 추계됐다. 전력 총수요 추계는 전력거래소의 ‘전력시장 내 수요’와 태양광 발전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전 직접구매계약(PPA), 소규모 자가용 태양광발전 등 ‘전력시장 외 수요’를 모두 합한 것을 의미한다. 전력 수요 증가에 따라 전력 예비율도 급감했다. 전력 공급예비율은 7~8일 23%에서 9~11일 8%까지 떨어졌다. 지난...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