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북러 탄도미사일 이전 관여’ 러시아 기관·개인 제재
미 국무부가 러시아 기관 3곳과 개인 1명은 제재 명단에 추가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같은 내용의 대(對)러 제재를 발표했다. 블링컨 장관은 성명을 통해 “북한 탄도미사일의 러시아 이전은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지원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가중하며 글로벌 비확산 체제를 약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추가 조치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추가 제재 가능성을 열어뒀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