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트럼프 계정 ‘영구정지’… “폭력선동 위험”
김찬홍 기자 =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가 9일(한국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정을 영구 정지시켰다. AP통신 및 CNN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날 "최근 트럼프의 계정과 그 주변 정황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폭력을 조장할 위험이 있어 계정을 영구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트위터의 이번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후 올린 두 번의 트윗 이후에 발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에 "내게 투표한 7500만명의 위대한 미국 애국자들과 미국 우선주의, (선거 슬로건이었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는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