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코로나19 확산에 강력한 방역 조치 취해
엄지영 기자 =중동 각국 정부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강력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 초기에는 항공편 중단, 국경 봉쇄와 같은 외부 유입을 막는 데 주력했다면 이번 주부터 국내 2차 감염이 본격화하자 ‘이동 최소화’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방역 대책의 핵심을 옮겼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각급 학교에 1개월 안팎의 휴교령을 내린 것은 기본이고 이란은 이슬람 신정일치 국가인데도 이슬람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금요 대예배를 13일(현지시간)에도 취소해 3주째 이슬람 사원(모스크)을 비웠다.이란 체육·청소년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