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소폭 상승, 숨고르기…WTI 배럴당 66.06달러 마감
송병기 기자 = 국제유가가 25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하며 마감됐다. 이날 코로나19 백신접종 확대에 따른 봉쇄 조치 완화로 수요 회복 전망이 나왔으나, 이란 핵협상과 관련 조만간 이란이 원유 공급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으로 공급 과잉 우려도 제기됐다. 로이터통신은 25일 이란의 시장 복귀 가능성과 코로나19 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수요 회복과 공급 과잉이 맞물리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고 전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21일과 24일 종가 기준으로 6% 넘게 급등했고, 브렌트유도 21일가 24일 이틀간 거래에서 5...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