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겜 병역특혜 또 논란…“보충역 재검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불 지핀 병역특혜 논란이 국정감사에서 거론됐다. 단 한 번도 경기에 나서지 않은 선수가 팀 우승으로 혜택을 받는 등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보충역 제도를 전체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임병헌 의원은 13일 국정감사에서 “아시안게임이 병역 혜택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 아니냐”며 “어떤 종목은 팀이 1위를 해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않은 선수가 병역 혜택을 받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꼬집었다. 현행 병역법 시행령에 따르...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