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전드’ 박철우, 득점 신기록상 수상…“제1의 박철우로 은퇴해 감사”
한국배구연맹은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삼성화재의 맞대결에 앞서 박철우에게 신기록상(득점 6623점)을 수여했다. 2017~2018시즌부터 도입된 신기록상은 부문별 기준 기록상 달성 선수가 ‘최고 기록 보유 선수’로서 은퇴 시 시상하게 된다. 박철우는 득점 부문 신기록상 수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 및 기념 트로피를 받았다. 박철우는 명실상부한 V리그 레전드다. 남자 배구 역사상 두 번째로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프로에 발을 디뎠다. 군입대로 잠시 자리를 비운 15~16시즌을 제외, 2005년 프로출범 원년부...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