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청년실업 장기화 시대의 대안, 지역에서 창업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 지원이 절실하다
청년 실업 100만의 시대다. 청년실업이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지 오래이며 이제는 일상화된 청년의 불안을 넘어, 우리 사회의 불안한 미래로 전환되고 있다. 보다 나은 교육과 기회를 위해 서울로 몰려든 청년들은 대다수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거나 불안정한 노동에 편입되어 청년 빈곤 또한 심각하다. 청년 3명중 1명은 최저주거기준에 못 미치는 ‘지옥’ (반지하+옥탑방)이나 비주택에 거주하고 있고, 아르바이트와 취업준비로 시간에 쫓겨 잘 먹지도 못해 건강을 헤치고 있다고 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나아지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