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불통 돌림노래’ 부르는 22대 국회와 정부 [취재진담]
더불어민주당은 관례와 협치를 무시하고 국민의힘은 무기력증에 걸린채 자중지란을 멈추지 않는다. 국정을 운영해야하는 정부는 정치권과 대화하지 않고 귀를 틀어막았다. 22대 국회와 정부는 ‘고집불통 돌림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번 국회는 처음부터 삐걱거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원구성부터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몫인 법사위원장을 모두 가져갔다. 또 전례없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민청원 청문회를 개최했다. 앞서 147만여명이 동의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탄핵청원에는 침묵한 것과 다른 모습이다. 입법도 크게 ...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