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0만원짜리 신체검사와 병역면제
혁명의 와중에서 헤어졌던 모택동(毛澤東)이 아들 모안영(毛岸英)을 만나자 혁명가의 아들은 농민을 알아야 한다며 시골 가서 농사를 지으라고 말한다. 모안영이 열심히 고구마 농사를 지어 아버지를 뵙고 인사를 드리니 모택동은 고구마를 쳐다보지도 않고 손을 보자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 “열심히 살았구나. 그리고 중국 제일의 미녀 배우 유송림(劉松林)과 결혼시켰다. 그런 신혼 상황에서 한국전쟁이 일어났다. 모택동이 아들에게 말했다. “전쟁이 나면 지도자의 아들이 먼저 가야 한다.” 포로가 되... [전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