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피해본 사람이 없는가 [기자수첩]](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4/04/04/kuk202404040547.222x170.0.png)
정말 피해본 사람이 없는가 [기자수첩]
“내 대출로 사기당한 피해자가 있나”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안산갑 후보는 ‘편법 대출’을 시인하면서도 ‘사기 대출’은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2021년 당시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 원에 달하는 대출을 받아 21억6000만 원 상당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구입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15억 원 이상의 고가 아파트를 구입할 때 주택담보대출이 나오지 않자 가족 명의로 사업자 대출을 받는 편법을 동원한 것이다. 민주당 후보들의 부동산 논란이 오는 4·10 총선 변수로 떠올랐다. 경기 화성...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