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료연, 핵융합용 초고온 철강 ‘K-RAFM’ 개발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최철진)이 초고온·고방사선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핵융합용 저방사화 철강 ‘K-RAFM(케이-알에이에프엠)’을 개발했다. 이 철강은 한국형 핵융합로의 핵심 구조재료로 활용 가능한 독자 기술로 극한 환경에서도 견디는 파괴 저항성과 조사 저항성이 크게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개발을 주도한 KIMS 극한재료연구소 이창훈 박사 연구팀은 창원대·명지대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수행해 관련 국내외 논문 30여 편을 발표하고 특허 2건과 상표등록도 마친 상태다. 핵융합 발전은 태양과 같은...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