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3회 진해군항제, 벚꽃과 함께 개막
제63회 진해군항제가 28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올해 축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벚꽃이 만개한 진해에서 아름다운 봄을 만끽하며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애도를 표하는 묵념이 먼저 진행됐고 이후 해군 군악대와 창원·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동 공연이 이어졌다. 공식 행사 후 축시 낭독과 개막 선언이 진행됐으며 드림스테이지를 통해 시민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진해군항...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