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해경, 태풍 '힌남노' 대비 지역구조본부 3단계 격상
5일 오전 9시부터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지역구조본부 3단계로 격상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사천해경은 주요 피항지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사고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 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태풍의 영향권이 420km에 달하는 만큼 피항지 현장점검 및 어선과 다중이용선박 대상으로 안전항포구로 이동하도록 했다. 5일(09시) 기준 태풍경보(남해동부안쪽먼바다), 풍랑주의보(남해동부앞바...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