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새만금 예산 삭감’ 비판
전북 완주군의회가 정부의 새만금 예산 삭감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서남용 완군의회 의장은 31일 성명서를 통해 “10만여 완주군민을 대표해 이 자리에 섰다”며 “최근 새만금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규탄한다”고 성토했다. 군의회는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새만금 잼버리 파행에 대한 반성과 사과는 고사하고 사실관계를 따지고 냉정한 평가를 하자는 국회의 요구에 묵묵부답으로 일관, 전북도와 전 정부 탓만 하며 아무런 잘못도 없는 새만금에 그 책임을 떠넘기고 예...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