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기록적 폭염에 살수차 운영 확대 ‘뜨거운 열기 식혀’
전북 전주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도심 뜨겁게 달아오른 도로의 열기를 식혀줄 살수차 운영을 확대한다. 전주시는 살수차 운영을 정해진 구역 외에 민원 다발 지역과 보행자 밀집 지역 등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 운행 횟수도 가능한 최대로 늘려갈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덕진·완산구청이 운영하는 살수차는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전주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될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시로 운영된다. 현재 운영되는 살수차는 구청에서 각각 최소 6대씩 가동되고 있다. 폭염 특보가 발표되면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