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신품종 가리비 양식어장 개발사업 성공
전북 군산시가 해역별 적정 양식 품종에 대한 시범연구를 통해 서해안 최초로 고부가가치 신품종인 가리비 양식어장 개발사업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산지역 해역에서는 천해 양식은 대부분 김 양식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 해양환경 변화로 김 생산량이 줄어 김 양식을 포기하는 어민들이 속출할 정도 어려움에 직면했다. 이에 군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와 신품종 패류(가비리) 양식어장 개발사업 위탁을 체결, 시비 3억원을 들여 해만가리비 치패를 옥도면 비안도, 선유도, 방축도 해역...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