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에 묻힌 ‘조선시대 타임캡슐’ 전라북도 문화재 된다
김영재 기자 =전북 완주군에서 발굴된 류세화 분묘 출토유물과 류세무 분묘 출토유물 2건이 전라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류세화와 류세무는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터를 잡은 전주 류씨 류혼(柳渾)의 5세손 진학재(進學齋) 류팽성(柳彭成, 1483∼1547)의 장자와 차남으로 이들의 분묘에서 조선시대 초기 유물이 대거 출토됐다. 류세화, 류세무 분묘 출토유물은 전주 류씨 진학재공파가 완주군 둔산리에 선영(先塋)을 조성해 대대로 장지로 삼았는데, 지난 1998년 일대를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로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