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 경북산불 피해 지원 온정의 손길 이어져
상주시에서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남긴 경북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경북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북동 5개 시군을 강타하며 축구장 6만 3000개에 이르는 4만5157ha의 산림이 훼손되는 역대 최대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 산불로 26명의 희생됐으며, 주택 3766동, 농작물 3414ha, 시설하우스 364동, 축사 212동, 농기계 5506대, 어선 16척, 문화재 25개소가 전소되는 등 피해 규모가 1조원을 상회하는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상주시는 4일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