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의료 인프라 지역별 편차 커…대구 중구 천명당 의료기관 4.83개 최다
대구의 의료 인프라가 전국 평균을 웃도는 가운데, 경북은 지역 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4일 발표한 ‘통계로 보는 대구경북 의료 현황’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인구 천명당 의료기관 수는 대구 1.76개로 전국 평균 1.53개를 웃돌았다. 특히 대구 중구는 천명당 4.83개의 의료기관이 집중돼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달성군은 1.11개에 그쳤다. 경북은 인구 천명당 의료기관 수는 1.34개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영덕군(1.84개), 청도군(1.70개)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울릉군(0.88개), 칠곡군(1.10개),...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