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 '심방세동·심혈관질환' 위험 높여
유수인 기자 = 갑상선암의 재발 방지를 위한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이 심방세동과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이은경 교수(내분비내과)와 정유석 교수(이비인후과), 중앙대학교병원 안화영 교수(내분비내과), 보라매병원 채영준 교수(내분비외과) 공동 연구팀은 1951년부터 2021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총 18편의 환자대조군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연구팀은 갑상선전절제술 후 재발 억제를 목적으로 하는 갑상선자극호르몬 억제요법이 심혈관질환에 미...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