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은 순간, 편견은 지속…“뇌전증 인식 개선 강화해야”
뇌전증은 사회적 선입견과 오해가 얽힌 질환이다. 환자는 자신의 병을 당당하게 밝히지 못하며, 약제비는 물론 잦은 입원 치료로 인해 경제적 부담도 크다. 이들이 편견에 갇히지 않고, 함께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식 개선과 정책적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한국뇌전증협회는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협회 설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협회는 지난 1974년 설립 이후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 환자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인식 개선 사업과 함께 저소...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