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XX 발언, 사과부터”...복지장관 청문회 한때 중단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시작부터 파행을 빚었다. 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중 불거진 ‘비속어 논란’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맞선 탓이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는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위해 열렸다. 그러나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여야가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두고 충돌했고, 결국 개의 50분여만에 정회했다. 민주당 간사인 강훈식 의원이 포문을 열었다. 강 의원은 “대통령실의 해명대로라면 민주당 국회의원들을 ‘이OO’으로 불렀다는 건데 그런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