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주주와 경영진 갈등?…3대 주주 “폐쇄 경영 위한 정관개정 반대”
부광약품 주주총회가 일부 대주주와 경영진 간 갈등으로 난항이 예상된다. 부광약품은 16일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안건으로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 ▲임원퇴직금지급규정 승인의 건 등을 심의한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2일(13일 정정신고) 부광약품 공동창업자인 故 김성율 회장의 차남이자 3대 주주인 김기환(251만7338주 보유)씨가 주총 결의 안건에 대해 반대 의견을 담은 ‘참고서류’를 전자공시 했다. 그는 공시자...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