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토 합의로 늘어난 유럽·북미 방위비…이재명표 방산 수출 활로 확대 기대감
유럽·북아메리카 32개국으로 구성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방위비 증액 목표치를 현행 국내총생산(GDP)의 2%에서 5%로 확대하기로 합의하면서, K-방산의 수출 활로가 더욱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우리 정부 역시 이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방산협의체 신설 등 발빠른 움직임에 나서는 모습이다. 2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나토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나토 군사역량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오는 2035년까지 매년 GDP의 5%를 국방·안보 분야에 투자하고, 이를 위한 ...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