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업권 해킹 27건에 정보유출 5만명 이상 발생...확인 불가 70% 달해
국내 금융업권 해킹 침해사고 10건 중 4건은 은행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올해 들어 전년 대비 해킹 침해사고로 인한 정보유출건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생명보험 정보유출건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강민국 의원실(경남 진주시을)에서 금융감독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국내 금융업권 해킹 침해사고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20년-2025년 6월까지 발생한 해킹 침해사고는 27건이며, 이를 통해 유출된 정보는 총 5만 1004건(명)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해킹 침해사고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 8건(정보...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