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 ‘2013 윤리의 날’ 개최

로레알코리아 ‘2013 윤리의 날’ 개최

기사승인 2013-10-22 18:24:00

[쿠키 생활] 로레알그룹은 기업 내 윤리의 중요성을 상기 시키고 전 세계 모든 임직원들의 윤리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제 3회 윤리의 날’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윤리의 날’은 로레알 직원이 윤리에 대해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의하면, 로레알 각 지사의 대표와 로레알그룹 CEO가 직접 대답하는 날로 2011년부터 로레알의 모든 지사에서 매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청렴성, 존경심, 용기, 투명성과 같은 로레알의 4가지 윤리 원칙이 임직원의 행동과 결정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윤리 실천’의 주제 아래 진행된다.

‘윤리의 날’ 실시간 웹채팅은 로레알코리아 리차드 생베르 사장 및 로레알그룹의 장폴아공 회장이 직접 참여해 오전, 오후 두 차례 진행된다. 임직원들은 평소 비즈니스 윤리에 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거나 건의하고 싶은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다. 모든 대화 내용은 익명으로 처리된다.

로레알코리아의 리차드 생베르 대표는 “로레알은 확고한 윤리지침이 책임있는 혁신, 마케팅, 환경 정책,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기 위한 그룹의 모든 활동의 근간으로 보고있다”며 “로레알에서는 비단 윤리의 날뿐 아니라, 윤리담당위원이 있어 1년 365일 언제든지 비즈니스 윤리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앞으로도 로레알코리아는 윤리경영에 대한 부단한 노력을 통해 소비자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 형성 및 기업의 근간을 다지는데 힘쓸 것”이라 말했다.

한편 전 세계 약 7만2천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로레알그룹은 비즈니스 윤리지침을 확립한 이후 인권, 노동, 환경 등의 국제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으며 2007년 프랑스에서 최초로 기업윤리관련 규정을 세우고 이를 실행한 기업 중 하나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윤리연구소 에티스피어 재단이 공개한 ‘2013년 세계 최고 윤리 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윤리적 의사결정 업무구조를 높이 평가 받은 로레알그룹은 올해까지 총 4회 이 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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