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출혈 줄인 ‘내시경 가슴성형’ 인기
[쿠키 건강] 최근 몸매에 대한 관심들이 높아지면서 가슴성형을 생각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수술에 대한 불안과 바쁜 일상생활로 인해 쉽게 결정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것이 현실이다.
이 같은 이유로 가슴성형을 망설이고 있는 여성들에게 기존의 가슴성형 보다 안전성을 높이고 빠른 회복이 가능한 ‘내시경 가슴성형’이 주목 받고 있다.
대구 수아벨의원에 따르면 내시경 가슴성형은 최소절개와 최소박리로 통증 및 출혈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술 이후 피주머니가 필요 없으며 입원 역시 필요치 않아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다만 구형구축으로 인해 수술부위가 딱딱해지거나 모양이 변하는 등의 부작용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반드시 해당 병원의 시스템,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경험 등을 우선으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김일구 대구 수아벨의원 대표원장은 “내시경 가슴성형은 기존 가슴성형 수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자의 만족도 역시 기존 수술법에 비해 높다”며 “단 내시경 가슴성형은 풍부한 경험이 바탕이 돼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임상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