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외식 전문 프랜차이즈 ㈜바인에프씨가 셰프의 국수전, 셰프의 육개장, 셰프의국수&육개장 등 브랜드 3개를 론칭한 이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매장 운영을 위한 ‘가족점 관리 시스템’이라는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프랜차이즈 대부분은 매장운영 관리에 도움을 주는 슈퍼바이저와, 메뉴개발 및 교육을 위한 메뉴바이저로 따로 나뉜다. 하지만 바인에프씨의 가족점 관리 시스템의 차별점은 슈퍼바이저와 메뉴바이저를 하나로 묶은 마스터바이저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마스터바이저는 운영, 관리, 메뉴부분의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해야만 직무수행을 할 수 있고, 각각의 매장들이 궁금해 하고 어려워하는 모든 부분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본사에 배치돼 있는 마스터바이저는 총 4명으로 최고 20개점을 관리하며 가족점과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매장의 애로점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해결해주는 해결사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처음 창업을 시작하는 창업자에게 특히 안성맞춤의 관리 운영 체계로 인식되고 있다.
김광훈 셰프의 국수전 외식사업부 본부장은 “마스터바이저 시스템을 도입한 후 여러 가족점들의 설문을 통해 만족도는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본사와 가족점과의 소통의 통로로 자리매김해 프랜차이즈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창업 성공으로 갈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