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와 동원대학교가 한식 우수인재 육성과 인력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
㈜강강술래는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 강강술래 늘봄농원점에서 동원대학교 호텔조리과와 한식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긴밀한 교류를 진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호텔조리과의 전체 교수 및 150명의 재학생들이 참석, 강강술래가 한식세계화를 위해 9만9000㎡ 규모로 조성 중인 늘봄농원점을 둘러보며 앞으로 자신이 나아갈 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젊은층의 한식 기피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근무인력의 노령화 및 경쟁력 약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한식의 비전을 보여주고 졸업 후 진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강술래는 2011년부터 대학생 한식체험단과 인턴십 프로그램, 외식청년관리자과정(JMP: Junior Manager Program)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우수한 젊은 외식인재의 발굴 및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