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피부 위한 생활보습법] ②바디 보습 습관, 왜 필요한가?

[건강한 피부 위한 생활보습법] ②바디 보습 습관, 왜 필요한가?

기사승인 2013-12-18 08:57:00

얼굴 보습은 매일 하면서 왜 바디 보습은 건너뛰세요?


[쿠키 생활] 2011년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바디용 보습제 사용 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일 바디 보습을 하는 여성은 고작 8%에 불과한 반면 샤워 후 바디 보습을 아예 하지 않는 여성은 무려 29%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샤워의 일상화로 매일 한번 이상의 샤워를 하지만 얼굴과 달리 바디 보습은 소홀한 것.

각질층 내 수분이 부족해지면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피부의 보호 기능이 떨어지며 피부의 변화 및 재생 과정에 필요한 세포들이 손상되면서 가려움증, 홍반, 통증 및 각화(피부가 굳고 딱딱해지는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바디 피부는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아 이 과정이 반복되면 피부가 칙칙해지고 두꺼워져 건강한 피부에 비해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바디 피부도 얼굴과 마찬가지로 보습 습관을 들여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내 피부, 건조함으로부터 자유로운가?

우선 다음 항목 체크를 통해 내 피부 상태를 점검해 보자.

△1일 1회 샤워는 기본이지! △때를 밀지 않으면 진정한 목욕이 아녀요! △샤워 후 보습제는 얼굴에만 바르는 것! △여름에는 에어컨이, 겨울에는 온풍기가 가장 친한 친구 △월화수목금금금! 친구도 없는데 야근이나 하자! △스트레스 해소에는 술, 담배가 최고! △물 많이 마시면 살 쪄! 식사 때를 제외하곤 물을 마시지 않아요.

위 항목 중 3개 이하에 해당되면 아직은 양호한 상태이다. 보습 로션만 꼼꼼히 챙겨 발라도 큰 효과가 있다. 4~5개 항목이 해당되면, 다소 건조한 상태이다. 꾸준하고 장기적인 보습 제품 사용이 필요하며 건조한 환경은 가급적 피해야한다. 5개 이상 항목이 해당되면 매우 건조한 상태이다. 음식부터 생활 패턴까지 전반적인 생활 습관 개선이 요구된다.

여성들이 바디 보습에 소홀한 이유를 들어보면 ‘귀찮아서, 끈적여서, 눈에 잘 띄지 않아서’ 등 다양하다. 따라서 쉽고 편한 바디 보습 방법이 필요한 것. 사소한 작은 습관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므로 생활 속 보습 습관을 통해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내 피부를 건조함으로부터 지키는 최선의 방법이다.

하루 1.5리터 이상의 물은 필수. 샤워 횟수는 이틀에 한번, 15분 내외로 줄이고 바디 세정제도 가급적 보습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고른다. 보습제는 샤워 후 몸에 물기가 어느 정도 남아 있는 상태에서 3분 이내에 바르는 것이 좋으며 건조함이 심하게 느껴지는 팔꿈치, 발, 무릎 등의 부위에는 전용 보습 제품을 수시로 덧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간편하고 효과적인 바디 보습제를 골라라!

피부 표면의 균열을 메워 각질층 내 수분 증발을 방지하고 피부가 필요로 하는 보습 성분과 영양분을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보습제다. 특히 끈적임이나 미끌거림 없이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수분을 공급하고 오랜 시간 수분량을 유지할 수 있어야 효과적인 보습제라 할 수 있다.


바디 보습 전문 브랜드 ‘더마비’는 보습 단계를 간소화하고 흡수력과 지속력을 높인 바디 보습 제품을 선보였다. 쉐어버터, 포도씨오일, 판테놀 등 피부 보습에 탁월한 보습 성분에 네오팜의 글로벌 특허 MLE 기술을 적용한 ‘MLE 보습과학 포뮬러’가 보습 성분의 흡수를 돕고 지속시간을 길게 유지시킨다.

특히 더마비는 이러한 ‘MLE 보습과학 포뮬러’를 통해 세정 단계에서부터 보습력을 강화시켰으며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피톤치드를 다량 함유한 편백나무수액이 피부 힐링을 도와준다.

또한 48시간 보습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미네랄 오일, 색소, 에탄올 등 5가지 피부 유해성분을 철저히 배제해 건강한 바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네오팜의 글로벌 특허 MLE는 건강한 피부구조에서 나타나는 ‘라멜라 구조’를 가장 유사하게 재현한 기술로 미국 최고의 피부과 권위자인 피터 알리아스, 닥터 바우만 등 유수의 전문가들과 해외 유명 피부과학 학회에서 극찬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전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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