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따뜻해진 날씨를 맞으며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분비시키는 것도 잠시. 봄볕에는 미운 며느리를 내보낸다고 했던가? 강해지는 햇살로부터 피부 노화를 막고, 확실한 자외선 차단으로 소중한 피부와 머리결을 보호하고 싶다면, 멀티 기능의 자외선 차단 제품에 관심을 가져 보자.
자외선 차단 제품은 2~3시간 마다 사용해야 그 효과가 지속되므로, 최근 덧바르기 간편하면서도 휴대하기 편리한 제품이 여성들의 화장품 파우치 속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멀티 기능에, 자외선 차단 효과로 완벽한 피부 보호
자주 바르는 ‘UV 멀티 쿠션’에 안티에이징과 탄력 기능까지 겸비되어 있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
기본적인 스킨 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에 자외선 차단 제품까지 챙겨 바르자니 복잡하고 번거로운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더워진 날씨에 늘어나는 땀과 피지로 메이크업 제품을 덧바를 때 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피부에 가볍게 발리면서 자외선 차단까지 생각한 똑똑한 뷰티 아이템이 각광받고 있다.
홈쇼핑 스타로도 잘 알려진 베리떼의 ‘UV 멀티 쿠션 DX’는 스킨 케어 기능과 메이크업 기능을 동시에 갖춘 쿠션 파운데이션이다. 지난 2월, 안티에이징 및 탄력 기능이 새롭게 추가, 패키지 디자인도 한층 세련돼졌으며 수분, 미백, 주름, 탄력, 쿨링, 자외선차단, 메이크업을 한 번에 해결하는 7 in 1 멀티 선블록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30% 이상의 하이드로 에센스 워터와 보습 성분이 함유된 산뜻한 리퀴드 타입의 워터 파운데이션으로 수분을 머금은 듯 촉촉하고 뛰어난 커버력으로 24시간 동안 메이크업을 유지시켜 준다. 세라마이드와 히알루론산 등의 보습 성분을 안정화 해 피부 흡수를 촉진, 얇고 가볍게 도포되어 수시로 덧발라도 뭉침 없이 오랜 시간 투명하고 빛나는 광채 피부를 연출해 준다.
모발, 자외선 차단 기능 헤어 스프레이로 외출 준비 끝
잦은 머리감기와 드라이로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진 모발을 차분하게 스타일링해 주는 헤어 스프레이는 외출 전 여성들의 필수품. 특히 봄, 여름철 강한 햇볕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모발 보호를 위해서는 영양 및 수분감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 효과까지 겸비한 헤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미쟝센 컬 ‘볼륨 고정&윤기 스프레이’는 외출 전 스타일링 마무리 단계에 사용해 완성된 헤어를 자연스럽게 고정시켜주는 고정 윤기 스프레이다. 유연한 세팅력으로 딱딱하게 굳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타일을 고정시켜준다. 또한 UV 차단 성분이 함유되어 햇빛으로부터 모발을 지켜줄 뿐 아니라 자외선에 의한 모발 손상을 최소화 한다.
바디 피부, 뿌리는 미스트로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자외선 차단
따뜻한 날씨로 짧아진 옷차림의 노출된 팔다리에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는 사람은 의외로 아주 드물다.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 미스트는 바르기 번거로운 선 크림보다 사용과 휴대가 편리하고 피부에 은은한 광채를 주는 제품도 출시되어 아름다운 바디 피부 표현에도 효과적이다.
일리 ‘프레쉬 모이스춰 선 미스트’는 바디 피부에 가볍게 뿌려서 도포하는 페이셜&바디 겸용 선 미스트다. 안개분사 펌프타입 미스트로 세심하고 안전하게 도포할 수 있어 발랐을 때 로션 타입 보다 끈적임이 남지 않아 촉촉하고 산뜻한 사용감과 은은한 광채를 선사한다.
미니 사이즈로 야외 활동 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과 편의성을 고려했으며, 자외선 차단이 필요할 때 마다 수시로 목, 팔, 다리 등 노출되기 쉬운 부위에 골고루 분사한 뒤 가볍게 펴 발라 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