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보령메디앙스가 지난 20일 본사 2층 통통라운지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는 ‘올곧은 通通 나눔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올곧은 通通 나눔장터’에서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작아진 아이 옷, 쓰던 책 등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총 2,300여 점이 전시, 판매됐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인 보령중보재단에 기부돼 저소득 가정 및 어려운 지역 아동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보령메디앙스 ‘올곧은 TFT’팀이 임직원들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만든 건강주스를 판매했으며 볼링 이벤트, 경매 등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재미도 함께 제공했다.
보령메디앙스 TFT 담당자는“평소 사용하지 않는 제품을 기부하고, 또한 동료들의 기부품을 구매함으로써 현명한 소비는 물론 어려운 이웃들까지 도울 수 있는 행사”라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임직원들이 스스로 행사를 마련하고 또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사내의 활기는 물론 새로운 공동의 가치를 배울 수 있어 뜻 깊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째 맞는 나눔장터는 보령메디앙스의 올곧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해 진행되고 있다. 올곧은 캠페인은 보령메디앙스가 1993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육아캠페인으로 직원들 스스로 올곧은 성품과 올곧은 육아, 그리고 올곧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은 물론, 30가지 유해물질을 자체적으로 제거하고 이를 표기하는 ‘아이에게’ 마크로까지 실천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